고양 어울림누리 이루마 전국투어 콘서트 picture me 후기

2016년 마지막을 이루마선생님의 공연으로 마무리하니 뭔가 기분이 좋았다 연말이라그런지 10월인가11월에 예매했는데도 거의 꽉차있어서 2층 맨뒤에서 봤지만 멀리서 조명이랑 스크린 과 피아노가 한눈에 보이니 2층이라고해서 않좋은게 아닌것같다

당연히 나는 아직까지 학생이기떄문에  할인을 받는다 하하하하 정말 요즘 학생분들 이런 할인된 공연들이 엄청많은데 다들 안오는 사람들이 많다니 아마도 3,4십대 되서 클래식공연을 찾을떄 후회하실것입니다

어쩃든 나는 사실 이루마선생님의 곡들은 키스 더 레인 이나 메이비 이런 유명한것들 밖에 모르는 상태에서 갔다 그리고 맨날 클래식 피아노 공연만 보는데 그 공연들은 그냥 조명 한개 두고 격식을 차리고 공연을 한다 그런데 이루마 선생님의 공연은 스크린과 화려하고 감성을 자극하는 조명들로 이루어져 있어서 훨씬 멋있어보이고 몰입이 잘됬던것같다.

그리고 언제나 그랬듯이 공연중에 신경쓰이는 소리가들린다 반짝반짝 빛나는 신발을 신은 초등학생과 사진찍지말라는데 찍으시는 분들 몰입을 엄청 방해하는 사람들이 여기에도 있었다 엄청거슬린다!!!!!

그리고 스크린뒤에서 이루마 선생님이 피아노를 치시면서 나오시는게 되게 멋있었고 인상깊었다 이루마선생님이 공연중에 자신이 인상주의 라고했었나? 어쩃든 비슷하게 말을했었다.

그리고 이루마선생님의 노래를 듣고 느낀점이 많다 선생님이 말했듯이 인상주의라는 색체가 잘들어났다 그리고 교회의 피아노 반주 느낌도 많이났고 선생님의 장르가 뉴에이지고  처음부터 끝까지 그런곡들을 치셨다 나는 안졸고 잘 듣고 있었는데 졸으시는 분들이 많이 보였다 ㅋㅋ 그렇지만 마음은 정말 따뜻해지는 공연이었고 연말을 정말 태어나서 처음으로 의미있게 보낸것같다 그리고 자극도 많이 받었으니 35200원의 돈이 아깝지가 않었다 결론:공연보는 돈이 아깝다고 생각하지말고 많이 챙겨봅시다 

같은 남자가 봐도 설레이고 가슴떨리는데 여성분들은 얼마나 가슴떨릴지 ㅋㅋㅋㅋ

그리고 한가지 아수운점은 공연에대한 판플렛이 없었고 cd도않팔았고 악보만 팔었다는게 제일 아쉬웠다 그것뺴고는 다 짱짱이다